지난 전시/Gallery h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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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 _ Cha Jaeyoung지난 전시/Gallery hoM 2025. 6. 11. 07:21
바람이 이끄는 그 곳>미지의 시공간의 풍경을 반 추상적으로 시각화한 작가의 이번 전시는 유기적인 곡선과 투명한 색의 레이어들로 자연의 흐름과 빛의 흔적들을 담아냈습니다.바람을 따라 낯선 공간으로 여행하듯, 일상 너머의 감각을 함께 느끼기를 희망합니다.This exhibition is a semi-abstract visualization of unknown landscapes and space-time. My aim is to capture the flow of nature with traces of light and layers of organic curves and transparent colors.As if traveling by the wind to an unfamiliar space, I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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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너와 나 _ 유승근지난 전시/Gallery hoM 2025. 4. 30. 09:33
반려동물 친구 ‘시츄’를 그리는 작가입니다.어렸을 때부터 동물들을 좋아했고, 특히 보들보들한 털이 있는 강아지를 안아주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강아지와 함께 있으면 걱정 근심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지친 마음에 커다란 위로라는 선물을 받았습니다.순둥순둥 그 자체인 시츄와 첫 인연이 닿아 소중한 가족으로 함께하면서 커다란 눈망울과 착한 마음, 마냥 귀여운 그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지인들은 그렇게 시츄를 사랑하니 얼굴도 ‘시츄상’이라 농담할 정도였어요.^^커다란 눈망울, 동그랗고 짧은 얼굴과 코, 귀여운 몸과 다리, 흰털과 색깔 털이 섞인 경계선을 그리다 보면 어느새 방긋 웃으며, 눈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지고 행복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작업 만족도 100%!!시츄의 예쁨을 표현하고, 누구보다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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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ION _ Rubyrin지난 전시/Gallery hoM 2025. 4. 23. 08:31
어떤 것이든 무엇에서 건 우리의 모든 일상은 Connection되어 있다.같음 또는 다름을 가진 본질의 연결 고리 안에서 Connection의 의미를 느껴본다. 사람과 사람, 물질과 물질, 정신과 정신, 시간과 시간…..끊임 없는 욕망과 갈등의 연결들그리고 그 안에서 찾아 지는 내 안의 각성이 Look at을 통해 다시 깨어난다.마스크를 쓰고, 와인 잔을 들고, 골드 바를 들고 왕이 되고 싶어하며깊은 바닷속 환상의 진주를 찾아 헤매이다 찬란한 나팔 소리에 정신이 든다.바쁜 일상 속 그림을 통해 자기만의 자유롭고 창의 적인 감성을 느껴 보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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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다이아몬드이다 _ 이단비지난 전시/Gallery hoM 2025. 3. 26. 07:30
이번 전시 는 서로 대비되면서도 연결되는 두 개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먼저 ‘본질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사물, 사실, 역사, 전통 등이 기술, 자본 등과 맞물린 개인의 욕구와 기호에 의해 그것이 가진 본래의 본질이 점차 배제되고 변질되어간다. 사회 저변에 확산된 이러한 현상을 보며 무엇이 우리 삶의 본질인가를 보물들의 이야기로 풀어보려 한다. 사라져가는 본질을 개의치 않고 자기 과시적이고 자기 충족적으로 드러내는 변질된 가치의 홍수 속에서 삶의 진정한 본질과 영원한 가치를 로고스에서 찾아 본다. 우리의 컨텍스트로 희생적으로 개입해 들어와 자기의 위대한 텍스트를 함께 만들어가는 보물의 이야기를 담아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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