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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tesque _ 구철회지난 전시/Gallery hoM 2025. 10. 22. 10:12



폐허가 된 도시유적과 기괴한 모양의 괴생명체가 함께 등장하는 작품은 그 자체로 그로테스크한 풍경을 보여준다.
폐허의 풍경은 스산함, 쓸쓸함, 허무함 등을 보여주고, 거대하게 등장하는 괴수는 공포감, 불안감을 조장한다. 그러나 이는 공포와 어두움이 주는 은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혹적인 요소들이다.
이 작품들은 단지 공포와 불안감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에 다가올 세상에 대한 역설적 희망의 상징으로서 Apocalypse서사의 시각적 표현으로 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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