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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 2021.06.01 / 11:00 - 19:00

 

참여작가 / 조강남, 허승희, 신정희

조강남 - 내그림은 21세기를 사는 젊은 여성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표현한다. 삶을 만끽하며 사랑하는 모습을 담는다 냉소적이고 분열적인 현대인의 삶에 에너지 가득한 모습으로 유쾌한 조크를 보내는 것이다. 빛과 어둠은 우리 안에 있고 매순간 선택해야 한다 부정적인 것을 밀어내고 긍정의 에너지로 세상을 밝게 물들이기를 소망한다.

허승희 - 뒷모습 혹은 사람의 모습 작업을 하게 된 배경 - 예민한 감정을 스스로 가두거나 풀어주곤 하는 이러한 나의 모습들이 이 세상에는 나 말고도 상당히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만약 그림이나 글로 무엇인가를 표현 할 수 있다면 혼자만의 시간을 온화하고 따뜻하고 깊이 감 있게 표현해 보자고 마음먹었다.

신정희 - 설렘으로 시작된 예술 행위는 파편화된 작업 방식으로 나만의 인물화를 만드는 것이 과제가 되었다. 최근 들어서는 색과 표현의 단순화로 조형미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 이런 나의 설렘이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전해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