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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타이틀 ‘Floating Boundary’는 두 작가가 각자 외국 유학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유동성’ 이라는 공통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하여 일상이나 사회의 절대적인 기준이 존재하지 않는 경계의 모호함을 드러내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인의 정체성은 유동성을 바탕으로 하여 개인의 경험에 따라 재구성된다는 공통의 전제 하에, 현대사회와 동시대미술의 특성 중 하나인 ‘유동성’을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하며 다양한 재료와 방식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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